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예정보다 일찍 끝나

24일 내츄럴엔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명령제에 따른 검사가 조속히 완료돼 생산 재개 예정일보다 단축됐다”고 설명하면서 백수오 추출물 생산을 재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측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에 위반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수사를 거쳐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일 가능성을 인식하고 나름의 검사를 거치고 재배지에 실사를 다녀오는 등 혼입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며 무혐의 처분 결정을 지난달 26일 내렸다.
검찰이 네츄럴엔도텍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네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로 인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부터 벗어났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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