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 양천구는 오는 이번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구청 3층 양천홀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후원하여 마련됐으며,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돼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의 판매 물품들은 의류, 잡화, 생활용품, 식품 등이며 가을 아웃도어 용품과 유명브랜드의 이월상품들 역시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자도 단돈 1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준비되어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돕고자하는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바자회는 민간기업과 지역의 복지재단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함께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