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료 도출해 맞춤형 의료계획 수립에 반영

‘지역사회 건강조사’란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 주관 하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수원시 각 구별로 선정된 5명의 조사원이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받은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흡연·음주·운동·비만 등 건강행태 등이며 조사로 얻은 자료는 체계적인 건강지표 생산 및 맞춤형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시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 건강 증진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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