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이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했다.
 
8월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정창욱, 오세득, 임기학 셰프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첫 끼를 도전하기 위해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리고 잔뜩 기대하며 요리를 주문했다.
 
정창욱은 요리에 대해 설명하던 최현석에게 “맛있어요?”라고 물었고, 최현석은 “맛없어”라고 헛웃음을 보이며 말했다.
 
또한 대구 요리는 엄청 짰고, 농어 요리에는 비늘이 제거되지 않았다. 또한 파스타도 면이 불어있었다. 정창욱은 뱉기까지 했다.
 
그리고 임기학 셰프가 기대하던 오소부코가 나왔다. 하지만 오소부코도 실망감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인터뷰를 통해 최현석은 “오소부코가 송아지 정강이 찜인데 소스랑 맛이 어우러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쫀득하니 콜라겐이 녹아서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맹하지?”라고 실망했다.
 
한편, SBS플러스 ‘셰프끼리’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