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마이스 산업 육성 적극 추진 발표
안산시, 마이스 산업 육성 적극 추진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신 성장 동력에 ‘주목’
▲ 4일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마이스(MICE)산업을 육성하는 중장기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안산시
4일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마이스(MICE)산업을 육성하는 중장기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스산업이란 기업 회의·워크숍, 국제회의, 전시회가 열리는 지역에서 회의장, 숙박시설, 음식점 운영 등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산업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대부도의 자연경관과 시화호, 반월·시화 스마트허브(옛 공단), 문화·예술시설, 숙박시설 등을 연결해 마이스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는 오는 다음 달 말까지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와스타디움 컨벤션센터 조성, 중·소형 컨벤션 건립, 대부도 펜션 클러스터 조성, 마이스산업 지원기관 설립, 관련 기업 세금감면, 워크숍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시는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세부정책과 예산을 수립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산업은 굴뚝 없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산업”이라며 “안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마이스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