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과 함께 걷는 나눔 대회 실시
용인시, 시민과 함께 걷는 나눔 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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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 ‘톡톡’
▲ 5일 용인시는 오는 9월 1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 페스티벌’을 3만 명의 용인시민과 함께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용인시
5일 용인시는 오는 9월 1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 페스티벌’을 3만 명의 용인시민과 함께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주)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써, 시민 1인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이 적용된다.
 
올해는 시민 16,117명, 삼성 임직원 17,885명 등 총 34,002명이 참가 신청을 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2,445명이 증가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또한 참가자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재원 전액은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당일 용인시청역에서 종합운동장(송담대)역까지 무료로 경전철이 운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걷기 행사 후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장윤정, 록그룹 크라잉넛, 김태우 등이 출연, 나눔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참가자는 당일 현장에 있는 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 참가 확인을 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어, 나눔과 봉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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