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마트 교통환경 구축 박차 가한다
경기도, 스마트 교통환경 구축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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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강점 바탕으로 전기자 보급 용이 기대
▲ 5일 경기도는 ‘스마트 교통환경 기반 구축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2016년에 약 222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54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5일 경기도는 ‘스마트 교통환경 기반 구축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2016년에 약 222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54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해 온실가스 저감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응하는 내용을 골자로 잡았다.
 
도는 우선 2∼3개 시·군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로 우선 지정한 뒤, 1대 당 약 2000만 원의 구입비용을 지원해 약 3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산업단지 지역 소재 기업의 업무용 차량 150대, 기타 관용차랑 및 민간 90대 등이 전달된다.
 
그리고 시범도시와 대규모 산업단지 지역에는 공공용 급속충전시설 10개소 설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약 4분의 1이 집중돼 있고,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작업체 대부분이 위치하고 있다.”며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도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공공 128대, 민간 98대 등 총 226대의 전기차를 보급해 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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