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성객 안전 위해 안전 불감증 척결

서초구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서초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서울도시가스(주)가 동참한 가운데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관광호텔 10개, 대형점포 3개, 백화점 2개, 터미널 3개, 시장 2개, 청소년 수련원 2개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24개 업소 등으로 알려졌다.
점검 시 가스 연소기와 배관에서 가스 누설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수리하도록 조치하고, 가스누출검지기와 경보 차단장치와 같은 안전장비 작동상태와 실내 환기상태를 집중 점검히야 불량일 경우 특별 관리 하에 시설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설 연휴에도 이번과 동일하게 다중이용시설 24개 업소를 점검해 부적합 37개 항목을 적발하여 시설 개선을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들이다보니 사용자 안전 불감증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조금만 신경 쓰면 큰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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