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전 공직기강 고삐 바짝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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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기강문란 행위 엄단
▲ 9일 경기도 광주시는 16명을 특별 감찰반으로 편성해 추석 연휴 전인 25일까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광주시
9일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근무기강을 점검해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감사담당관 외 16명을 특별 감찰반으로 편성해 추석 연휴 전인 25일까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찰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금품·선물수수 등 비위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공직자 기강문란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금품·향응수수, 근무시간 중 무단 이석, 계약 및 납품 관련한 특혜 제공, 관용차량 등 공용물 사적사용 행위 등을 비중 있게 살펴본다.
 
시는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조치를 내리는 한편, 주요 비위 적발 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중한 징계와 더불어 문책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비위 발생 부서장도 연대 책임을 묻겠다”며 “공직자 스스로 근무기강을 다잡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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