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어촌 법률복지 향상 앞장선다
이천시, 농·어촌 법률복지 향상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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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소송으로 인한 경제·시간적 감소
▲ 15일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달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마장면 마을변호사 무료법률 상담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사진ⓒ이천시
15일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달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마장면 마을변호사 무료법률 상담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마을변호사’란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지만, 법률 사각지대에 있어 대처방법이 미숙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을 해주는 제도를 뜻한다.
 
해당 제도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무부, 행정자치부가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장면 마을변호사는 매월 1회 날짜를 정해 상담을 실시하며, 지난달 첫 상담에 이어 이달 24일 마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두 번째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법률상담 신청은 사전에 면사무소에 전화 신청 후, 법률상담 당일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면 친절한 상담 받을 수 있다.
 
마을 변호사의 주 상담분야는 각종 민사, 형사, 행정, 지식재산권 등이니 참고하면 된다.
 
마장면 마을변호사인 서성민 변호사는 “무료 법률 상담을 활용하고 더 활성화 된다면 법을 몰라 겪는 어려움이나 불필요한 소송으로 인한 경제적, 시간적 손실 등은 훨씬 줄여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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