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에서 군대 언급

9월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최근 군대에서 갓 퇴소한, 굉장히 멋있었죠. 요즘 큰 사랑 받고 있는 박규리 씨 나오셨습니다”라고 박규리를 소개했다.
박규리는 “제가 지금 나온 지가 얼마 안됐다. 제대한지가 24시간이 안됐다. 그래서 다나까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자들은 애 낳은 이야기 하지 않느냐, 남자들이 왜 군대이야기 하는지 가보니까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대와 출산 중 뭐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 “군대가 더 힘들다. 아이는 잠시 아프면 잊는다. 그런데 군대는 정말 죽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원희가 “아기 낳겠느냐 군대 한 번 더 가겠느냐”라고 묻자 박규리는 단호하게 “아기 낳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SBS ‘자기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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