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뿌리와 건국이념 되새기며 자부심 갖길 기대

개천절 대제는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지내고 있는 행사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구는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전통제례 봉행과 민족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전통제례가 시작되기 전 경기민요, 아리랑 공연, 가야금 공연,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례는 제향의 시작을 고하는 분향강신, 첫 잔을 올리는 초헌, 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리는 고축,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 제향 참가자들이 국조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덕담을 하며 음식을 나눠먹는 음복례 순으로 펼쳐진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전통제례뿐 아니라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전통 계승의 의미를 알림과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민족문화 체험도 마련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을 기리는 개천절 대제는 민족의 뿌리와 건국이념을 되새기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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