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

중구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위해 서부운전면허시험장와 지난 9월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여권신청자 중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하는 주민은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교부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신청 서류는 운전면허증, 사진, 수수료 등을 준비해 여권접수담당 공무원에게 여권접수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면허증 수령은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여권을 교부받을 때 함께 할 수 있고, 우편으로도 수령 할 수 있다.
현재 국제운전면허증은 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되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14개구에서 발급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관계자는 “여권과 동시에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이 경찰청이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별도 방문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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