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국제운전면허증·여권 올인원 제도 도입
중구, 국제운전면허증·여권 올인원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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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
▲ 29일 서울시 중구는 오는 다음달 10월 1일부터 민원여권과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 서비스를 함께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중구
29일 서울시 중구는 오는 다음달 10월 1일부터 민원여권과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 서비스를 함께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구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위해 서부운전면허시험장와 지난 9월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여권신청자 중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하는 주민은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교부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신청 서류는 운전면허증, 사진, 수수료 등을 준비해 여권접수담당 공무원에게 여권접수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면허증 수령은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여권을 교부받을 때 함께 할 수 있고, 우편으로도 수령 할 수 있다.
 
현재 국제운전면허증은 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되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14개구에서 발급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관계자는 “여권과 동시에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이 경찰청이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별도 방문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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