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앞두고 체험학습 구성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수업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체험학습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을 예상, 시청사 견학프로그램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진로탐색 체험 위주로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현재 용인시청사 견학 프로그램은 청사 내 CCTV통합관제센터, 콜센터, 일자리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의 시설 탐방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청사를 시민 품 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정찬민 시장의 의지에 따라 사계절 시민광장, 사람들의 중앙로비 등 청사 공간을 개방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매 회 정찬민 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시정 운영과 시장의 역할, 질의응답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청사 견학은 지난 4월 서룡초등학교 1학년~4학년 전원(330여명)을 대상으로 첫 운영, 지금까지 5개 초·중·고등학교(600여명)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시청사 견학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시 평생교육과 학교교육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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