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립기반 마련 취지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8~10여개 기업이 12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들의 지원 사업 안내 및 상담,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수화통역 서비스, 응원 메세지 전달, 즉석사진 추억 만들기 등의 부스가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직업훈련기관 수강생이 직접 원두커피 제조 및 시음과 같은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부스도 설치됐다. 바리스타 직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험에 참여하며 직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시는 적극 홍보에 나섰다.
박람회 일정, 장소, 참가기업, 부대행사 등의 내용을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24일 8개 기업이 참여한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첫 개최했으며, 현장 면접에 응한 157명의 장애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8개 기업은 이날 현장면접 뒤 심사를 거쳐 모두 15명을 채용하는데 성공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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