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관내 공동주택 대상 성상체험 진행
강동구, 관내 공동주택 대상 성상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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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당부
▲ 15일 서울시 강동구는 관내 공동주택 10개 단지 2만5000 세대를 대상으로 ‘성상체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강동구
15일 서울시 강동구는 관내 공동주택 10개 단지 2만5000 세대를 대상으로 ‘성상체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성상체험’이란 쓰레기혼합배출의 심각성을 알림과 더불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겨진 생활쓰레기의 재활용품 혼합 실태를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봉투 파봉을 통해 재활용품과 음식물 혼합배출 정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와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을 당분간 연장하는 것에 합의했지만 2017년 이후 쓰레기직매립금지법을 통해 201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처리비와 가산금이 50%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강동구는 일반주택에 비해 배출여건이 좋은 공동주택을 집중 관리해 2015년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배출량 목표치를 1만989t으로 잡았다. 이는 2014년 배출량 1만2210t 대비 10%를 감량한 셈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분리배출만 철저히 해도 종량제봉투 쓰레기양은 상당량 줄 것”이라며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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