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출발점이자 결과물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

내년도 경기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선 400건의 아이디어 중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70개 사업에 대한 본심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원, 대학교수, 기업인, 연구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25명이 5개 분과로 나눠 아이디어 참신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25개 사업을 뽑았다.
25개 사업 중 경기도 나무진료센터 설치 및 나무의사 양성(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숲 자원화 및 나눔목공소 설치 운영(산림과),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경기중기센터), 경기도 일자리창출 특별협약보증(경기신용보증재단) 등 5개 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 받았다.
도는 최종 선정된 25개 사업을 정책과제로 개발, 내년에 2000억의 예산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자리는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자 결과물이다. 경기도의 정책은 ‘기승전 일자리’”라고 강조한 뒤 “일자리는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성장 동력 저하, 창의력 저하, 부족한 복지 문제 등을 모두 해결하는 선순환의 열쇠”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