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국정교과서, 진영싸움으로 번져”
‘썰전’ 이철희 “국정교과서, 진영싸움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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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에서 국정교과서 다뤄
▲ ‘썰전’ 이철희 “국정교과서, 진영싸움으로 번져”/ ⓒ JTBC
국정교과서가 논란이 됐다.
 
10월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이 국정교과서에 대한 이슈를 다뤘다.
 
이날 이준석은 “그동안 답답했던 것은 교과서 안에 주체사상이 담긴 것이 옳으냐 아니냐로 토론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국정화냐 아니냐를 갖고 하다보면, 저도 국정화에 반대를 하다보니 전선이 성립되지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철희는 “새누리당은 국정화가 맞다고 하고 야당은 검정화가 맞다고 하니, 이미 국정화가 옳으냐 마냐의 논의가 아니라 진영 싸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편을 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다. 객관적인 여론조사는 불가능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철희는 “김무성 대표는 이번 일을 통해 존재감이 드러났다. 대통령과 손을 잡고 가니 친박들이 흔들기가 어려워졌다. 야당도 이걸 가지고 여당과 싸움을 하다 보니 당내 잡음이 묻혀버렸다. 김무성 대표나 문재인 대표나 이 전선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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