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19개 시에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경기도, 도내 19개 시에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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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혹은 눈·목에 통증 느껴질 경우 외출 자제
▲ 16일 경기도는 수원용인권과 성남안산안양권 19개 시에 대한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16일 경기도는 수원용인권과 성남안산안양권 19개 시에 대한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주의보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 수원용인권, 성남안산안양권,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 평균 200㎍/㎥를 넘거나 24시간 평균농도가 120㎍/㎥ 이상이면 발령된다.
 
수원과 용인권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지를 의미한다. 성남과 안산, 안양권에는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원시는 미세먼지 최고농도가 현재 212 ㎍/㎥로 가장 높아 외출하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서 천식을 앓고 있거나 눈·목에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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