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체 32개社, 세계의약품전시회 참여
국내 제약업체 32개社, 세계의약품전시회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업계 최고 명성 국제전시회
▲ 국내 제약업체들이 지난 13~15일 간 열린 ‘2015 세계의약품전시회(CPhI)’에 참가했다. ⓒ뉴시스
국내 제약업체들이 지난 13~15일 간 열린 ‘2015 세계의약품전시회(CPhI)’에 참가해 신약 등을 선보였다.
 
KOTRA는 이번 CPhI에 참가한 한국관이 성황리에 폐막됐다고 19일 밝혔다. CPhI는 ‘제약 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업계 내 최고 명성의 국제 전시회다.
 
이번 한국관은 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신(新) 수출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제약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에는 휴온스, 유한양행 등 총 32개 국내 제약업체가 참가했으며 이밖에도 대웅제약 등 20개 국내 제약사는 개별관으로 참여했다.
 
KOTRA에 따르면 세계제약시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4%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시장 규모가 1조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석 KOTRA 신사업지원실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개발, 의약품 생산대행(CMO), 플랜트 수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제약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