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의사들 국내 의료연수 과정 초청
경기도, 中의사들 국내 의료연수 과정 초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의료인 연수 통한 교류협력 강화 취지
▲ 19일 경기도는 중국 장쑤성 의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19일 경기도는 중국 장쑤성 의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는 2012년 중국 장쑤성과 보건 의료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 후 학술대회 개최, 의료인 연수 등 교류를 시행해 왔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장쑤성 태주시 서주의학원 부속병원 우지빈 척추외과 부주임 의사 등 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 6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다음달 11월19일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양 샘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 안산 단원병원 등에서 의료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해외 의료인 연수 등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 의료인들의 의료수준이 향상되어 본국의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의 해외의료인 연수프로그램에는 2011년 러시아 하바롭스크주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말라위, 몽골,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 지역의 의료인 350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