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와 시비 포함한 6억 투입해 광역상수도 조성

이번 실시협약은 농어촌 물 소외지역인 관내 죽산면 두교리 일원에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죽산면 지역은 주민 56가구, 168명이 마을상수도(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수량부족 및 수질악화로 개선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4억2000만원, 시비 9000만원 등 총 6억을 투입해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41㎥/일)에 나선다.
협약을 통해 시와 K-water는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를 조기 공급, 국가 차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물 소외지역의 물 복지 실현까지 도모하는 큰 그림을 목표로 삼았다.
시 관계자는 “국비확보와 K-water의 사업 참여 실시협약 체결로 2016년 사업을 착수해 2017년 말 완료예정”이라며 “미급수 지역의 상수도가 조기에 공급돼 물 복지 조기실현이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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