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뭄에 변기 속 벽돌까지 동원
충남 가뭄에 변기 속 벽돌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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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에 벽돌 넣어 물 절약
▲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주민들이 화장실 변기에 벽돌을 넣는 방법으로 물을 절약하고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가뭄으로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주민들이 화장실 변기에 벽돌을 넣는 방법으로 물을 절약하고 있다.

변기 물 절약 방법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로 변기 수조 수량 조절을 위해 벽돌을 넣는 것만으로도 물 절약 효과를 극대시킬 수 있다.

변기 물 절약 방법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로 변기 수조 수량 조절을 위해 벽돌을 넣는 것만으로도 절수 효과를 가져다 준다.

웅천읍에서는 관내 공중화장실 18곳과 관공서 3곳에 있는 서양식 변기 63개에 벽돌을 넣었다.

절수 알림과 주민 계도 목적으로 만든 절수 실천 알림 스티커도 만들어 붙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신권섭 읍장은 "화장실 변기 속 벽돌 설치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로, 주민들이 가정에서도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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