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에서 유재석 언급

10월 23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가 박명수의 일일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생일을 맞아 김수미를 향해 “생일 선물을 괜찮은데, 하루 매니저 한 번 해주시면 안 되냐”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장난 아니고? 진짜?”라고 물어보며 고민 했지만, 결국 박명수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매니저와 연예인의 역할을 바꾼 채 차로 스케줄을 하게 됐다. 김수미는 박명수에게 “대본을 안 본다고 그러던데 그건 아닌 것 같다. 대본은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맨날 유재석에게 밀리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박명수는 “매니저잖아요. 그렇게 이야기하려면 내리세요. 밀리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고 10년째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왜 일인자가 안 되느냐. 내가 일인자 만들겠다. 유재석 씨한테 부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S2 ‘나를 돌아봐’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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