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시정참여단 통해 다양한 소통의 창 ‘활짝’
출범식에서 시는 ‘푸르미 청년시정참여단’ 참여자들에게 시정이해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여자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오산시는 시민 평균 연령이 약 34.8세로 전국에서도 가장 젊은 도시에 속하는 도시로서, 이번에 선발된 젊은 청년들은 시와 소통하고 시정에도 적극 참여해 오산시만 가능한 젊은 시정운영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는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로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여 왔으나, 젊은 세대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말하고,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푸르미 청년시정참여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 푸르미 청년시정참여단과의 소통을 위해 SNS 등을 통한 주민불편 및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매월 시정 소식지 제공, 각종 행사 참여 안내, 취업정보 제공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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