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낭비 막고 어려운 이웃도 도와 일거양득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직원 중고물품 기증의 날은 직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자원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뜻한다.
기증물품은 의류, 모자, 가방, 신발, 책, 장난감, 기타 생활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모인 물품은 중고물품을 수집·판매하는 시민단체 ‘수유2동 녹색가게’에서 일반 주민들에게 판매,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된다.
물품 판매 장소는 수유제2동 주민센터 3층 매장 및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 등지다.
한편 구는 지난해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겨울철 대표적인 이웃돕기 모금 활동단체인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액 기증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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