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복콜 택시’ 첫 스타트 끊었다
이천시, ‘행복콜 택시’ 첫 스타트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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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과 교통 편익 위해 시에서 예산 지원
▲ 28일 경기도 이천시는 창전동 소재 이천 행복택시쉼터에서 조병돈 시장과 택시운수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콜 택시’ 발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28일 경기도 이천시는 창전동 소재 이천 행복택시쉼터에서 조병돈 시장과 택시운수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콜 택시’ 발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복콜 택시’는 콜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이천지역에서 운행 중인 개인·법인택시가 하나의 번호로 콜을 받는 서비스를 뜻한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는 지난 6월1일 시작됐지만, 메르스 여파 등으로 발대식이 지연된 바 있다. 

이천에는 총 509대의 택시가 운행 중에 있으며, 현재 ‘행복콜 택시’에 참여하는 법인택시는 126대, 개인택시 287대로 총 413대에 달한다. 

통합 콜 번호는 별도 이용료는 없이 어플 서비스인 ‘자바택시’ 서비스와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어플 서비스인 ‘자바택시’로 안심귀가를 설정하면 택시 탑승과 하차 시 본인이 선택한 최대 3명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전달된다. 

이 때문에 여성이나 노약자 등 모두가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장점이 보유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 편익을 위해 이천시에서는 행복콜 택시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통합 콜센터로 탑승 기록이 실시간으로 전송돼 승객 안전이 확보 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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