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공사 완료 시 광명사거리역 교통정체 해소 예상

이번 공사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택재개발사업 추진구역과 재개발사업이 취소된 구역의 도시기반시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팰리스필 아파트 앞 145m 구간의 10m인 폭원을 22m로 확장한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중 국·도비 39억을 확보해 시행하는 사업이며,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달 30일 보상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그리고 이달 토지·물건에 대한 열람공고를 실시, 12월부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10월경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더불어 광명시는 광명 재정비촉진지구 내 정비구역 취소로 인해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가 어려운 구간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추진해 공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비촉진사업 구역의 주민부담 경감과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향후 전 구간의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하면 광명사거리역 주변의 교통정체를 상당부문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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