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교육 서비스 체감도 강화 실시
용인시, 평생교육 서비스 체감도 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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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도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
▲ 3일 경기도 용인시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입시설명회, 초등학교 수영교육 등 시민 체감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용인시
3일 경기도 용인시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입시설명회, 초등학교 수영교육 등 시민 체감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대학 입시생들을 둔 학부모들을 위해 2016년 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정확한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오는 이번 달 2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EBS입시분석위원과 현직 교사 등의 강사진이 참여해 수능 가채점 기준으로 정시 지원전략과 2017학년도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입시 고충을 더는 한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주입식 설명회보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1대1 컨설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시범학교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처인구 농촌 지역 16개교에 원어민 보조교사를 파견, 원어민 교사지원사업을 유지시켜 기흥구와 수지구에 각각 6곳씩 12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시범학교는 화상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소통수업을 실시한다. 내년 2월 원어민 화상영어 시범학교가 선정되면,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뒤 결과를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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