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번주 정준양 전 회장 신병처리 결정할 것”
檢 “이번주 정준양 전 회장 신병처리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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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영장 청구 가능성도
▲ 검찰이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에 대해 이번 주 내로 결정할 방침이다. 사진/시사포커스DB
검찰이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에 대해 이번 주 내로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9일 “이번주 중 정 전 회장에 대한 (신병처리 수위) 결정이 있을 것”이라며 “배성로 전 동양종건 대표와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도 이 때 일괄처리할지는 정 전 회장 신병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배 전 대표와 정 전 부회장은 구속영장이 각각 한차례 기각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가 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아직 확인할 부분이 더 있어 정 전 회장 사법처리와 분리해 남겨둬야 할 것 같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한편 검찰과 정치권 안팎에선 이 의원 측이 이 사건 관련자들에게 입단속을 시키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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