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정석 김성주 VS 야매 정형돈 승자는?
‘냉장고를부탁해’ 정석 김성주 VS 야매 정형돈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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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에서 MC대결
▲ ‘냉장고를부탁해’ 정석 김성주 VS 야매 정형돈 승자는? / ⓒ JTBC
정형돈과 김성주가 대결을 펼쳤다.
 
11월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1주년 기념으로 최현석 셰프의 냉장고를 두고 MC 김성주와 정형돈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자연주의식 훈제 요리를 선보이겠다”라며 닭가슴살을 이용해 만든 ‘가슴이 심쿵해’를 선보였다.
 
정형돈은 “두 가지 요리 중 첫 번째 요리는 김풍 작가의 요리 중 토달토달을 재해석한 국물요리 ‘돈달돈달’이고, 두 번째 요리는 샘킴 셰프의 요리를 응용한 ‘여보 밥 안 안치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15분간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김성주는 어깨 너머로 배운 괜찮은 칼질을 선보였고, 정형돈은 실수를 연발하며 ‘제 2의 김풍’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완성된 음식을 먹고 나선 반전된 평을 받았다. 셰프들은 맛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샘킴은 “밀가루하고 계란 전분 섞어서 실수로 넣었는데 그게 치즈의 효과처럼 쫄깃쫄깃한 효과가 났다”라고 말했다.
 
김풍은 “제가 먹어봤는데, 또 하나의 저를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평했고, 최현석은 “신이 원망스럽다. 세상에 김풍 한 명이 정말 싫은데 그것보다 더 싫은게 김풍 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김성주의 요리는 훈제가 잘못돼 쓴 맛이 난다고 평했다. 미카엘은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갔고, 호일을 완전 바닥에 붙여야 하는데 열 때문에 약간 올라왔다. 그래서 닭가슴살과 너무 가까이 돼서 쓴 맛이 났다”라고 말했다.
 
결국 승리는 의외로 정형돈에게 돌아갔고, 정형돈은 김풍식 야매 요리로 1승을 차지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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