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롯데家 3부자, 신격호 회장 생일 맞아 ‘한 자리’
[포커스]롯데家 3부자, 신격호 회장 생일 맞아 ‘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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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롯데호텔 34층 올라가 3부자 만남 성사돼
▲ 부자·형제간의 분쟁을 겪고 있는 롯데가가 신격호 회장의 생일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그룹
부자·형제간의 분쟁을 겪고 있는 롯데가가 신격호 회장의 생일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93세 생일로,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버지를 찾아 세 부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신격호 총괄회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 34층으로 올라가 아버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인 하츠코 여사와 신동주 회장 부부,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신동빈 회장은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월드타워점 수성에 실패한 것에 대해 어쩔 수 없지 않냐며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면세점 입찰 결과와 관련해 “99%는 자기탓”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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