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명 살릴 자동 제세동기 보급 확산
군포시, 생명 살릴 자동 제세동기 보급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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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명 보호하는 환경 시스템 더욱 공고화
▲ 21일 경기도 군포시는 생명을 살리는 전기충격을 확산시키고자, 최근 지역 내 동 주민센터 6개소와 새로 개소한 산본보건지소 내에 ‘자동 제세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군포시
21일 경기도 군포시는 생명을 살리는 전기충격을 확산시키고자, 최근 지역 내 동 주민센터 6개소와 새로 개소한 산본보건지소 내에 ‘자동 제세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는 자동제세동기 신규 설치와 함께 산본보건지소에서 시행하는 시민과 지역 기업체 종사자 등을 위해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홍보도 활발히 전개 중에 있다.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처치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세동기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꾀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환경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취지이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심장 질환과 관련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 누구나 기초 응급 구조를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가족처럼 서로를 돌보고,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개발․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지역 내에는 군포시보건소가 설치한 27대와 소방서와 학교 등이 자체 설치한 기기를 합해 총 75대의 자동 제세동기가 상시 운영 대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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