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공자원 활성화 자치구 단연 ‘으뜸’
은평구, 공공자원 활성화 자치구 단연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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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유사업 지속 추진
▲ 17일 서울시 은평구는 2015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평구
17일 서울시 은평구는 2015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의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인센티브 평가는 공공자원의 공유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자치구를 시상한다는 제도를 뜻한다.

은평구는 공공시설 유휴 공간 공유 확대, 공유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유촉진사업 추진, 주민 및 직원 교육, 홍보 캠페인 등에서 타 구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자치회관 유휴공간을 시민에게 적극 개방해 이용토록 했다는 점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구는 이 중 15% 이상이 민간을 통해 운영하고, 85% 이상은 야간과 주말에도 개방하는 등 관내 유휴공간의 공유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은평공유센터, 녹색가게, 숨은고수교실, 빈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유촉진사업도 호평 일색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구가 함께 나누며, 함께 누리는 공유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휴 공간 공유 확대 및 물품, 재능 등 이웃과 나누는 다양한 공유사업을 주민과 함께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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