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물산업체의 베트남 현지 진출 적극 지원

이날 행사에는 도내 물산업체 10개사가 참여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 103개사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베트남은 상수도 보급률과 하수처리율이 20%, 10%에 불과한 점에 주목, 물 산업 수요가 높지만 기자재 관련 기술력이 부족해 해외 기업의 물 시장 참여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예측이 주도적이다.
앞서 23일 도는 수출상담회에 참가업체와 함께 베트남 현지 수자원 관리 기관을 방문하고, 내년 개도국 바이어 초청 사업 등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어서 25일 열리는 베트남 최대 물산업 전시회인 ‘VIETWATER2015’에도 참관한다.
김수근 도 상하수과장은 “베트남수자원 관리 기관과의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해 도내 물산업체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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