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 인권 그림 전시전 기획
서대문구, 어린이 인권 그림 전시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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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수 있는 인권문제 한결 친근하게 접근
▲ 2일 서울시 서대문구는 오는 이번 달 10일 맞아 신촌 연세로에서 ‘인권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서대문구
2일 서울시 서대문구는 오는 이번 달 10일 맞아 신촌 연세로에서 ‘인권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인권선언일 67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 인권주민회의 회원들이 주축을 맡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서대문구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인권이 꽃피는 우리나라, 우리 학교, 우리 마을, 서대문’ 등을 주제로 그린 ‘인권 그림’을 감상하게 된다.
 
또 구는 ‘만화로 읽는 세계인권선언문’과 인권도서 100권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리고 한국인권재단이 추천하는 여성, 아동, 폭력 등 각 분야별 인권도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제공한 인권 포스터, 인권영화 DVD도 전시되어 볼거리를 한껏 더 풍성하게 꾸렸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소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인권 문제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고 인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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