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증 및 현판 부여와 3년 간 지도점검 면제

선정 대상은 지난 10월 3년 이상 운영하면서 최근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에 한해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 응모를 받았다.
그 결과 시는 고객서비스 및 사업장 시설·환경 등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된 우성현대서비스, 기아오토큐 금정점, 청해카서비스를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로 선발했다.
모범 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지정증과 현판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향후 3년 동안 지도점검에서 제외된다.
조남 군포시 교통과장은 “자동차 정비업은 요금과 정비 범위, 공임체계 등이 복잡해 민원의 소지가 많은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평가지표를 개발해 표준화를 추진 중이며, 모범 정비업소 선정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매년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시 교통과에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군포지역에는 전문정비업 103개소 등 125개소의 자동차관리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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