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민생법안' 처리 위해 '총력'
원유철, '민생법안' 처리 위해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 노동개혁 법안의 장으로 나오라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사진 / 원명국 기자.
4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는 “노동개혁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 법안,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등 처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더미다. 정기국회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남은 기간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합의대로 일명 원샷법인 기업활력제고법과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테러방지법안과 북한인권법도 정기국회 내에 합의처리하기로 했음으로 야당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노동시장 구조개혁 5법과 관련해서 "야당이 정치적 이해타산이나 진영논리에 묶인 낡은 프레임으로 법안 처리를 거부하면 미래 세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는 것이라며 야당은 노동개혁 법안의 장으로 속히 나오라"고 말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에 대해 "공권력을 무시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관용이 있어선 안된다"며 “정부 당국은 단호한 대응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불법·폭력 시위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원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