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국 런던 시와 국제 우호결연 타결
서울시, 영국 런던 시와 국제 우호결연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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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 협력 협약으로 서로 활발한 교류 약속
▲ 4일 서울시는 세계 금융과 문화 중심지인 영국 런던과 우호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 DB
4일 서울시는 세계 금융과 문화 중심지인 영국 런던과 우호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 협력 협약으로 양 도시는 기후·환경 분야 교류협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교류,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 교류, 스마트도시 e-정부, 도시재생, 지속가능개발과 사회적 혁신분야의 전문지식과 모범사례 공유 등을 활발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예컨대 기후 환경 분야는 C40의 주요 국제기구에서 채택한 기본 골자를 바탕으로 최신기술, 모범사례 등을 교류한다.
 
또 상대 도시가 주최하는 포럼과 연수세션, 국제회의 참가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경제 교류 분야는 금융 투자 유치 관련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대 도시에 대한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체를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당초 양 도시는 박 시장이 지난 6월 런던시장 주최 경제포럼 GCBC(글로벌시티비즈니스얼라이언스서밋) 참석차 런던을 방문해 우호결연을 맺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내 메르스 사태로 출장을 취소하면서 연기됐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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