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 금천구는 오는 이번 달 7일부터 21일까지 각 동 자치회관에서 ‘2015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각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각기 참여한 주민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과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다.

뿐만 아니라 금천구는 수강생과 일부 주민들만의 행사가 아닌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잔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는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발표회 외에 체험부스, 벼룩시장, 직거래장터,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관내 단체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자치회관에서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이웃과 더불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