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로당 주치의제도 정착 ‘성공적’
광명시, 경로당 주치의제도 정착 ‘성공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관과 연계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큰 기여
▲ 5일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경로당 주치의제가 당초 계획된 41개 경로당과의 결연을 완료, 어르신 건강지킴이로써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5일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경로당 주치의제가 당초 계획된 41개 경로당과의 결연을 완료, 어르신 건강지킴이로써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제서비스는 광명 1~7동, 철산 1~2동의 경로당 41개소가 대상이며, 담당 주치의로 연계된 의원급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방문해 진료과 특성에 맞는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간호사도 함께 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해 빈틈없는 의료망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시간적 효율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경로당과 위치상 가까운 의원의 의사와 결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진료를 하지 않는 점심시간에도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연계된 병원들은 서비스 제도에 특별한 열의를 보였다.

시범운영을 시작한지 2개월째인 현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속적인 협조와 어르신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경로당 주치의제서비스는 원활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에 관심을 갖고 의료봉사의 의미로 자율적 참여를 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러한 의료기관의 도움이 분명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