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과 연계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큰 기여

경로당 주치의제서비스는 광명 1~7동, 철산 1~2동의 경로당 41개소가 대상이며, 담당 주치의로 연계된 의원급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방문해 진료과 특성에 맞는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간호사도 함께 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해 빈틈없는 의료망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시간적 효율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경로당과 위치상 가까운 의원의 의사와 결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진료를 하지 않는 점심시간에도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연계된 병원들은 서비스 제도에 특별한 열의를 보였다.
시범운영을 시작한지 2개월째인 현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속적인 협조와 어르신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경로당 주치의제서비스는 원활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에 관심을 갖고 의료봉사의 의미로 자율적 참여를 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러한 의료기관의 도움이 분명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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