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는 시민조경아카데미와 시민정원사 이론·실습과정을 거쳐 총 211명의 마을 조경리더를 배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과정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민조경 아카데미’는 조경과 수목, 화훼, 정원문화사, 올바른 수목관리 등 총 12강으로 구성해 대학교수·전문가 강의로 12주간 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 중심 녹색공동체 구축을 위한 열린 교양강좌로 수강생들에게는 조경, 정원문화, 가드닝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시민정원사 이론·실습과정은 세부적으로 식물의 이해, 실내정원 조성, 정원 디자인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강의를 펼쳤다. 

서울시는 8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을 열 계획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에 배출된 조경 리더들을 통해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