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에서 신경전 벌여







12월 7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김명민이 전국환이 요동정벌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승연은 신세경을 보며 견제했다. 공승연은 “여긴 도련님의 사적인 공간이다. 어찌 가별초 계집이 도련님의 사적인 공간을 마음대로 드나든단 말이냐”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송구하오나 이곳은 제게는 공적인 공간입니다. 방원 도련님과 저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있고, 아씨께서도 아신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도련님께 전해 듣기로는 아씨께서는 냉철하고 현명하시어 쓸데없는 오해를 하실 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승연은 “그래 그건 생각지 못했구나. 사과하마. 헌데 반말은? 도련님께 감히 반말을 지껄이지 않느냐. 공적인 것이냐. 도련님은 너와 신분이 다르며 또한 외간남자다. 어찌 생각하느냐”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예, 그것은 제가 생각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끝까지 지지 않았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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