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쁨 확산되도록 복지사업 확대해 나갈 것

후원 품 전달의 시작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봉사동아리 ‘반딧불이’로 알려졌다.
앞서 11일 ‘반딧불이’는 김치 179박스를 맡겼는데, 해당 후원 물품은 군포지역 내 한 부모 가정 179가구에 모두 나눠졌다.
또 ROTC 28기 모임 임원진이 시를 방문해 맡긴 20㎏ 쌀 10포는 광정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시를 찾은 현대케피코 노사는 10㎏ 쌀 200포와 라면 21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시는 무한돌봄센터와 산본1·수리·광정동에 일정 수량씩 분배할 계획이다.
김윤주 시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이웃의 정과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후원자들이 맡긴 물품은 산타가 주는 선물과 같을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시도 복지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