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나들가게 ‘총알’ 배송서비스 운영
송파구, 나들가게 ‘총알’ 배송서비스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 점포로부터 접수 후 1시간 30분 이내 배송
▲ 14일 서울시 송파구는 고객이 나들가게의 식료품 등을 주문할 경우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배송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
14일 서울시 송파구는 고객이 나들가게의 식료품 등을 주문할 경우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배송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들가게는 대형마트보다 양질의 저렴한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할뿐더러, 집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고객홍보와 배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0월부터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시설리뉴얼, 샵인샵) 및 경영개선(경영컨설팅, 상품재배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구는 배송차량을 지원하고 업체는 배송을 희망하는 점포로부터 유선 및 문자접수 후, 1시간 30분 이내 배송을 원칙으로 삼았다. 

박춘희 구청장은 “나들가게 캐릭터(벌꿀 들랑, 날랑)로 도색 및 래핑한 차량을 주민들에게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앞으로 배송과 함께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