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시정참여 유도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은 중소상공인SNS마케팅지원협회, 한국소셜미디어전문가협회, 한국소셜미디어신문 등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소셜미디어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한 지자체와 기업에게 돌아간다.
지자체 부문에는 전국 30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대상은 창녕군, 최우수상은 서산시가 각각 가져갔다.
심사에서 용인시는 시청 공식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해 시 이미지를 친한 친구처럼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전환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시는 소셜미디어를 시민의 니즈를 이해하고 의견을 접수하는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했다. 그리고 시민의 다양한 문의와 제안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시민의 ‘기호’에 맞춰 ‘재미’와 ‘감동’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 점도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용인시는 그동안 시정정보의 접근성을 쉽게해 생활정보 나눔, 민원 제보, 시민 콘텐츠 발굴,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테마를 사용해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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