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2025년까지 이전 계획

협신식품은 도축처리와 관련해 그동안 환경과 지역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협신식품은 이전 부지를 확보해 단계별로 도축장을 이전하는 한편, 시는 도시계획변경 및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등 효율적 이전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소와 돼지 도축장을 운영하는 협신식품은 지난 1972년 5월11일 경기도로부터 도축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도축 및 육가공 물품을 제공해왔다.
부지 총면적 1만9353㎡에 건물면적이 2만4364㎡인 이중 도축시설은 1만158㎡를 차지하고, 육가공시설은 1만1475㎡, 1일 폐수발생량은 최대 400t을 기록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박달동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검토와 고민을 해왔다”며 “박달동 지역과 인근 광명역세권을 연계해 안양의 서부권 경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