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에서 극찬 받아







12월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 시즌5’에서는 본선 1라운드와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시카고에서 온 22살 이수정은 앨리샤 키스의 ‘Fallin’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그녀는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모든 사람을 사로잡았다.
특별히 꾸미지 않고 노래를 불렀음에도 특유의 소울이 그대로 느껴졌다. 목소리 자체도 힘이 있었고, 감정도 녹아들어 있었다. 거기다 여유까지 갖고 있었다.
박진영은 흥분한 듯 “앨리샤 키스 느낌이 1%도 안 남아있다. 강하게 부를 것 같다가 약하게 부르고 밴딩 할 것 같다가 안하고, 속도도 느릴 것 같다가 빠르고, 자기 맘대로 춤을 춘다. 이런 즉흥성을 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목소리 안에 있는 진한 감정”이라며 이수정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감히 말씀드리자면, 감정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탄생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현석도 “저도 놀랐다. 진짜 멋은 멋있는 척을 하지 않았을 때도 멋있는 것이다. 이수정 양은 근래 봤던 여자 참가자 중에 가장 멋있는 척을 안한다. 그런데 너무 멋있다. 그 만큼 여유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JYP만큼이나 저도 관심 있다”라고 덧붙여 큰 관심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이수정의 미간이 찌푸려지는 순간 K팝스타의 역사는 바뀐다”라고 평하며 역시 이수정을 극찬했다.
한편, SBS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