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언제든지 맡아주는 보육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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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들의 육아부담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 전달
▲ 23일 경기도 용인시는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을 위해 시간제, 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용인시
23일 경기도 용인시는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을 위해 시간제, 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시간제보육’이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아동들이 단시간 동안 이용할 수 하는 서비스로, 시간 단위로 보육료를 받는다. 맞벌이부부는 1시간당 1000원, 전업주부는 1시간당 2000원이다.
 
현재 용인시에서 시간제보육을 실시하는 기관은 처인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수지구의 시립상현어린이집 등 2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청 방법은 ‘아이사랑보육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휴일보육’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직장 출근 등 불가피한 가정을 위해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제공된다.
 
휴일보육을 하는 곳은 처인구의 시립유림어린이집과 기흥구의 시립구갈어린이집 등 2곳이며, 대상은 만 2세 이상 아동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과 휴일보육은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의 육아부담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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