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문화휴식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 약속

토피어리란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동물 모형으로 만든 작품을 말하며 주목, 향나무, 측백나무 등이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향나무 토피어리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거북이 등 31마리의 다양한 동물 모양의 나무를 추가했다.
그리고 향나무 토피어리 형태를 그대로 본떠 조명을 설치하고 동물들이 달리는 모습과 운동하는 모습을 그대로 연출해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도시공원에 다양한 볼거리를 구성해 시민들의 문화휴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피어리원은 내년 2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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